"여기까지 올 줄 몰랐어요" 최상락 대표가 말하는 오피지지
오피지지를 처음 만난 건 2013년이었습니다. 당시만 해도 기자는 대학생이었고 오피지지 역시 지금보다 풋풋하고 정제되지 않은 느낌이 강했죠. '게임 전적 검색'이라는 콘텐츠의 가능성은 확실했지만, 이를 장기적으로 끌고 갈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누구도 확신하지 못했습니다. 그때 오피지지는 느낌표보다 물음표에 가까운 인상이었습니다. 시간이 지나 2021년이 된 지금, 오피지지는 그때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여전히 유저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.